콜나고, 블록체인 기반 자전거 소유권 인증 서비스 도입
콜나고, 블록체인 기반
자전거 소유권 인증 서비스 도입
▲ 콜나고가 자전거 프레임의 진품 여부를 전문가가 직접 확인한 뒤, 인증서와 NFC 태그를 제공하는 ‘정품 인증 서비스’를 선보였다.
콜나고 바이크 소유주라면 이제 블록체인으로 소유권을 등록할 수 있다. 콜나고는 자전거 프레임의 진품 여부를 전문가가 직접 확인한 뒤, 인증서와 NFC 태그를 제공하는 ‘정품 인증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등록된 콜나고 바이크는 전용 앱을 통해 블록체인에 소유권이 기록되며, 위·변조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문가 진위 확인 절차
콜나고 정품 인증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 먼저, 콜나고 전문가가 프레임 키트의 외관과 제조 번호를 하나하나 점검해 진위 여부를 확인한다. 진품으로 판정되면 소유주에게 ‘정품 인증서’와 프레임 전용 NFC 태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태그를 전용 앱에 등록해 블록체인에 자전거 소유권을 등재할 수 있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는 누구나 확인 가능하며, 소유권 이전 시에도 위·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 콜나고는 V5Rs, Y1Rs,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의 C68 모델을 대상으로 출시 후 30일 이내에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에게 기본 워런티 2년에 1년을 추가한 총 3년 무상 보증을 약속한다.
30일 내 정품 등록하면 워런티 3년 보장
콜나고는 V5Rs, Y1Rs,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의 C68 모델을 대상으로 출시 후 30일 이내에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에게 기본 워런티 2년에 1년을 추가한 총 3년 무상 보증을 약속한다. 이 혜택은 콜나고코리아 공식 대리점에서 판매된 제품에 한해 적용된다. 과거 수입사에서 공식 대리점을 통해 유통된 프레임 및 완성차도 구매 시기에 따라 유·무상 워런티를 받을 수 있다.
간소화된 워런티 신청 절차
워런티를 신청할 때는 구매 대리점에서 구입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블록체인 기반 정품 인증이 완료된 자전거는 추가적인 서류 제출이 거의 필요 없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특히 중고 바이크를 구매하거나, 거래가 빈번한 리세일(Resale) 시장에서도 소유권 이전 및 진위 확인이 간편해지면서 소비자 보호가 강화될 전망이다.
콜나고코리아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소유권 인증은 위·변조 방지와 트래킹 시스템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모델에 이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콜나고 바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블록체인 기반 정품 인증이 완료된 자전거는 추가적인 서류 제출이 거의 필요 없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콜나고코리아는 이탈리아 콜나고의 공식 페이지로서, 국내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최신 소식과 제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공식 페이지 접속 경로: 이탈리아 COLNAGO 한국 공식 페이지
▷콜나고 바이크 상세 정보 확인: 콜나고 공식 홈페이지(https://www.colnago.com/)
공식 페이지에서는 신제품 발표, 기술 소개, 브랜드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특히 각 모델별 세부 사양 및 라이딩 튜토리얼, 서비스 안내 등도 단계적으로 제공되어, 초보 라이더부터 숙련된 경력 라이더까지 폭넓은 관심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글 편집부 사진 콜나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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