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산타자 [더바이크]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산타자
경기도 하남시에서 23년째 운영하던 송파MTB가 2018년 12월 20일부로 인근에 있던 산타자 본사로 통합 이전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송파MTB에서 산타자로
확장 이전으로 새롭게 오픈한 산타자는 2층 규모의 공간으로 1층에는 자전거 전시를 비롯하여 넓은 정비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다양한 용부품이 진열되어 있다. 취급하는 자전거는 첼로, 트랙, 캐논데일 등 거의 모든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용부품 또한 국내에서 취급하고 있는 대부분의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산타자의 문하진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바퀴가 달린 것을 좋아해 아버지를 따라 자전거업계에서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현재 4년째 산타자의 대표 자리를 맡고 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모두 관리하며 국내 자전거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었다. 문 대표는 “저희의 장점은 취급하지 않는 제품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소소한 라이트 제품부터 헬멧, 신발 등 다양한 라인업을 취급함으로써 방문하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기 위함입니다.”라고 전했다. 많은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하는 것은 어찌보면 무리일 수 있지만 소비자에게 많은 선택권을 주기 위한 문 대표의 배려가 돋보였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아이를 태울 수 있는 자전거 트레일러였다. 이 제품은 자사 브랜드인 산타자에서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이다. 2005년 첫 출시를 알렸으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전거 트레일러보다 더 나은 제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자전거와 트레일러가 연결되는 연결 부위는 물론 ‘아이를 어떻게 하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태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개발에 몰두하고 있어요. 현재도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불편한점을 수렴해 수정해나가고 있습니다.”
산타자의 자전거 트레일러는 1인승과 2인승이 있으며, 내부에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고정시켜주는 안전벨트가 있다. 또한 아이뿐만 아니라 장을 보거나 물건을 실을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산타자는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와 오픈 마켓 등에서 판매를 진행하며, 온라인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 대표는 “현재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함께 운영중이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에 더욱 비중을 두고 운영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에서는 오프라인 매장보다 더욱 많은 제품을 더욱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깔끔하게 정리된 1층 공간
▲2층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용부품을 만날 수 있다
▲넓은 정비공간
▲왼쪽부터 문성광 이사, 김선옥 과장, 문하진 대표, 김규진 매니저, 김건희 주임
앞으로의 계획
“어떠한 고객이라도 친절함을 우선 시 해야합니다. 또한 다른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정비 및 점검을 다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산타자의 운영 방식이다. 산타자에는 전문 미캐닉이 있어 생활자전거나 로드바이크, 산악자전거 등 대부분의 자전거 정비가 가능하며, 고가 제품 또한 정밀한 정비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산타자는 자사 브랜드의 상품들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더욱 발전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자전거 트레일러라는 카테고리를 벗어나 더욱 실용적인 제품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섭렵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 산타자 / 경기도 하남시 동남로 424번길 88 / TEL) 02-416-4960
editor 박성용 photo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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