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YOUR LOVED ONES ROLLING - 2025 캐니언 기프트 가이드(Ⅱ) 겨울을 달리게 하는 선물, 라이더의…
KEEP YOUR LOVED ONES ROLLING
2025 캐니언 기프트 가이드(Ⅱ)
겨울을 달리게 하는 선물, 라이더의 마음을 움직이는 선택들

▲ 캐니언(Canyon)은 이러한 겨울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브랜드이며, 올해 공개한 기프트 가이드는 그 이해를 선물이라는 형태로 풀어냈다.
겨울은 라이딩을 피하게 만드는 요소가 많지만, 동시에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게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차가운 공기와 서늘한 바람은 속도를 선명하게 만들고, 짧아진 햇빛은 장비의 존재 가치를 더욱 분명하게 드러낸다.
캐니언(Canyon)은 이러한 겨울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브랜드이며, 올해 공개한 기프트 가이드는 그 이해를 선물이라는 형태로 풀어냈다. 선물은 라이딩의 순간과 일상의 감각을 함께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를 타는 이유가 사람마다 다르듯, 선물의 의미도 받는 사람의 취향과 경험에 따라 달라진다. 캐니언이 제안하는 선물들은 결국 라이더의 시간을 풍요롭게 만드는 장치이며, 속도와 휴식, 기술과 감성 사이의 균형을 고려한 구성으로 의미를 가진다.

▲ 라이딩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장비를 더하는 행위가 아니라, 더 안전하고 더 편안하며 더 즐거운 경험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Ride Upgrade - 퍼포먼스를 만드는 가장 섬세한 선물
라이딩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장비를 더하는 의미를 넘어 더 안전하고 더 편안하며 더 즐거운 경험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캐니언의 기프트 가이드는 이 섬세함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겨울에는 시야가 흐리고 도로 환경이 불안정해지는 만큼, 벨과 라이트는 안전과 직결되는 요소로 작동한다. 펜더는 젖은 노면에서 튀는 물을 막아주며 라이딩 후의 불편함을 줄여 준다. 장거리를 즐겨 타는 라이더에게 물통과 케이지는 겨울에도 변함없는 필수품으로, 라이딩 지속시간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준다.
여기에 캐니언의 퍼포먼스 웨어는 각 라이딩 장르의 성격을 정확히 반영한다. 로드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매끈한 패턴을, 그래블은 다양한 노면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통기성을, MTB는 격렬한 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한다.
멀티툴과 메인터넌스 키트 역시 라이더에게 실용적인 의미를 준다. 자전거는 관리하는 만큼 더 오래 달릴 수 있는 기계이며, 정비 도구는 라이더가 자신의 장비와 시간을 주도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하는 조용한 동반자이기도 하다.

▲ 캐니언은 이러한 도시적 환경을 고려해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구성했다.
City Riding - 도시의 속도를 이해하는 라이딩 웨어
도시를 달린다는 것은 자연 속을 달릴 때와 전혀 다른 감각을 요구한다. 신호등, 사람의 움직임, 교통의 흐름, 불규칙한 노면 등 도시 속의 요소들은 라이더의 속도를 끊임없이 조정하게 만든다. 캐니언은 이러한 도시적 환경을 고려해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구성했다.
방수와 방풍 기능을 갖춘 재킷과 베스트는 겨울 기온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바람이 부는 아침 통근 시간에도 안정적인 체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캐주얼 팬츠는 사무실과 일상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고, 자전거를 타지 않을 때에도 활용도가 높다. 모자와 가벼운 레이어는 오랜 시간 외부에 있을 때 체온을 조절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과열과 한기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CLLCTV 스트리트웨어 라인은 라이딩을 일상의 스타일로 연결하는 접근이 특징적이다. 자전거를 타는 순간뿐 아니라 걷거나 일하거나 머무는 모든 시간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현대 도시 라이더가 원하는 감각적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반영한다. 이는 자전거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하나의 생활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 캐니언의 라운지 웨어는 회복의 감각을 섬세하게 설계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Post-Ride Comfort - 회복의 시간을 채우는 웨어
라이딩이 끝난 뒤의 시간은 몸과 마음이 다시 평온을 찾는 과정이다. 회복이 좋은 라이딩을 만든다는 말처럼, 라이딩 후의 편안함은 다음 라이딩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캐니언의 라운지 웨어는 이 회복의 감각을 섬세하게 설계한 제품들로 구성된다. 부드러운 티셔츠는 긴장된 근육의 움직임을 풀어주고, 따뜻한 후디는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포근한 양말은 발끝까지 따뜻함을 전달하며,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욱 온화하게 만든다.
휴식은 단순히 몸을 쉬게 하는 과정이 아니라 라이딩에서 얻은 에너지를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캐니언은 이 순간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라운지 웨어를 구성해 왔다.
또한 어린 라이더를 위한 키즈 라인은 가족 라이딩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요소가 된다. 라이딩 후의 편안함은 아이들에게도 중요하며, 좋은 장비와 옷은 라이딩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기는 데 크게 기여한다.

▲ 캐니언의 Young Hero 라인은 바로 이 ‘시작의 순간’을 진지하게 바라본 결과물이다.
Young Hero - 미래의 라이더에게 선물하는 속도와 가능성
라이딩의 시작은 대부분 어린 시절의 작은 경험에서 비롯된다. 균형을 잡기 시작하는 순간, 바람의 감각을 처음 느끼는 순간, 속도를 제어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는 순간이 라이더의 세계를 열어 준다.
캐니언의 Young Hero 라인은 바로 이 ‘시작의 순간’을 진지하게 바라본 결과물이다. Endurace Young Hero와 Ultimate CF Young Hero는 어린이를 위한 가벼운 로드 라인이지만, 설계 철학은 성인 로드 바이크와 동일하다. 사이즈는 3XS에서 2XS까지 구성되어 있어 체격에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가 길게 페달을 밟아도 부담이 적도록 가벼운 프레임과 균형 잡힌 지오메트리가 적용되어 있다.
한편 Neuron Young Hero와 Grand Canyon Young Hero는 트레일과 자연 지형을 달리는 어린 라이더에게 적합한 MTB 라인이다. 2XS에서 XS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충격 흡수와 조작의 안정성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아이들은 자신의 힘과 체격에 맞는 장비를 사용할 때 자신감을 빠르게 얻는다.
Young Hero 시리즈는 단순한 축소판 자전거가 아니라, 작은 체형과 성장 과정에 맞게 설계된 전문 장비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미래의 라이더가 어떤 방식으로 성장할지 모르는 만큼, 좋은 설계는 가능성을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The Joy of Giving - 라이딩을 선물하는 일의 의미
라이딩을 선물한다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건넨다는 의미를 넘어서, 그 물건을 통해 만들어질 경험을 전한다는 것과 같다. 누군가에게 첫 라이딩의 설렘을 선물하고, 누군가에게는 겨울을 달릴 용기를 건네며, 또 누군가에게는 오래된 취향을 더 단단히 지켜낼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캐니언의 기프트 가이드는 이러한 경험적 가치를 중심에 둔다. 선물은 순간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을 넘어서 이어질 시간에 대한 기대를 담아야 한다. 라이딩은 사람을 멀리 데려다주는 경험이며, 좋은 장비는 그 여정을 더 오래, 더 안전하게, 더 즐겁게 이어가게 한다. 캐니언이 이번 시즌에 제안하는 선물들은 결국 라이딩의 기쁨을 또 다른 형태로 전달하는 것이다.
캐니언 기프트 가이드의 의미
올해 캐니언 기프트 가이드는 라이딩 문화에 대한 제안에 가깝다. 퍼포먼스 장비, 도시 라이딩 웨어, 회복의 시간을 위한 라운지 웨어, 그리고 다음 세대의 가능성을 위한 Young Hero 라인까지. 선물이라는 시선을 통해 라이딩의 전 과정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구성이다.
선물은 결국 상대방의 취향과 시간을 존중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캐니언은 이 마음을 라이더의 생활 방식과 연결하여 하나의 경험으로 확장했다.
이 겨울, 캐니언 기프트 가이드는 라이딩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하고 단단한 메시지를 건넨다. 누구와 함께이든, 어떤 속도로든, 계속해서 달릴 수 있는 계절을 만들어 줄 선택이다.
<글 편집부 /사진 캐니언>
관련 사이트 www.cany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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