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바다·도시·산·강을 잇다! ‘2025 세븐브릿지 투어’ 9월 개최
부산의 바다·도시·산·강을 잇다
‘2025 세븐브릿지 투어’ 9월 개최
벡스코~광안대교 순환형 자전거 대회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을 상징하는 4개의 해상교량, 2개의 지하차도, 1개의 터널을 하나의 순환 코스로 연결해 자전거로 완주하는 대회로, 지역의 해양도시 정체성과 관광 인프라를 자전거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부산시가 9월 21일 전국 유일의 비경쟁형 대규모 자전거 행사인 ‘2025 세븐브릿지 투어’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을 상징하는 4개의 해상교량, 2개의 지하차도, 1개의 터널을 하나의 순환 코스로 연결해 자전거로 완주하는 대회로, 지역의 해양도시 정체성과 관광 인프라를 자전거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77km 해상·지하·생태 순환 코스
이번 투어는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를 연결하는 총 77km의 코스로 운영된다. 벡스코를 출발해 광안대교를 건넌 뒤, 신선대 지하차도와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 장평 지하차도, 을숙도대교, 맥도생태공원을 거쳐 다시 광안대교로 돌아오는 형태다.
행사 당일 해당 구간은 오전 중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참가자들은 부산의 바다, 도시, 산, 강을 모두 아우르는 풍경을 자전거 위에서 만끽할 수 있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참가자에게 자전거 여행의 즐거움뿐 아니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레이드·BMX 묘기·미식 축제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 광안대교 상판은 일반 시민에게 무료 개방되며, 자전거 퍼레이드와 BMX 묘기 공연,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미식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미슐랭 출신 셰프가 참여하는 고급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사전 접수된 외국인 관광객 1,500명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별도로 준비된다.
자전거 안전·문화 체험 공간도 운영
벡스코 일원에서는 자전거 정비 교실, 어린이를 위한 자전거 안전 교실, 교통안전 캠페인 등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자전거 입문자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7월 16일 얼리버드 티켓 오픈
행사 참가를 위한 티켓은 7월 16일부터 얼리버드 판매가 시작되며, 7월 22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참가자에게 자전거 여행의 즐거움뿐 아니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편집부 사진 세븐브릿지 투어>
관련 사이트 : 세븐브릿지 투어 https://www.gtse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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