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누스, 2025 상하이 사이클 전시회 참가. 글로벌 혁신을 선보이다

타누스, 2025 상하이 사이클 전시회 참가 

글로벌 혁신을 선보이다

아시아 최대 사이클 박람회,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상해 사이클 전시회

2025년 5월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전거 산업 박람회인 ‘상하이 사이클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13개 전시홀과 1,600여 개의 글로벌 자전거 및 부품 제조사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매년 1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세계적인 행사로, 올해 역시 자전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었다. 이 가운데 국내 자전거 타이어 전문기업 타누스가 본사 주도로 직접 참가해 현지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전거 산업 박람회인 ‘상하이 사이클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본사 임직원 직접 운영, 현지 시장과의 소통 강화

타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했다. 이는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와 기술력을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이영기 대표를 비롯한 4명의 임직원이 전시장에서 중국 및 아시아권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지 시장의 반응을 세밀하게 파악했다. 타누스는 이미 중국 내 딜러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으며, 에프터마켓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 제품별 차별화된 매력 선보여 

▲​타누스 부스는 세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제품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 

타누스 부스는 세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제품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타누스의 대표 제품인 ‘에어리스 타이어’가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이 타이어는 공기주입이 필요 없는 혁신적인 폴리머 소재로 만들어져, 펑크 걱정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도심형 자전거, 공유 자전거,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친환경 소재와 다양한 색상, 사이즈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에어리스 타이어는 공기주입이 필요 없는 혁신적인 폴리머 소재로 만들어져, 펑크 걱정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튜브타입 인서트 ‘아머’가 소개됐다. 아머는 기존 튜브타이어 내부에 삽입해 충격 흡수와 펑크 방지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MTB, 로드바이크, 그라블 등 다양한 장르의 자전거에 적합하며, 설치가 간편하고 라이딩 시 안정감을 크게 높여준다.

▲​아머는 기존 튜브타이어 내부에 삽입해 충격 흡수와 펑크 방지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세 번째 섹션에는 튜블리스타입 인서트가 전시됐다. 이 제품은 튜블리스 타이어 내부에 삽입해 타이어 변형을 막고, 주행 안정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산악자전거나 레이스용 자전거 등 고성능 라이더를 위한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튜블리스타입 인서트는 튜블리스 타이어 내부에 삽입해 타이어 변형을 막고, 주행 안정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현장 반응과 시장 동향, 정품 인증 강화로 신뢰 구축

전시회 현장에서 타누스 제품에 대한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타누스 에어리스 타이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카피 제품이 저렴하게 유통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타누스는 정식 딜러를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들에게 정품 인증 및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내구성, 그리고 브랜드의 신뢰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타누스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접근으로, 세계 자전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

타누스는 이번 상하이 전시회를 계기로 중국 내 딜러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에프터마켓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품과 카피 제품을 명확히 구분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인증 시스템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타누스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접근으로, 세계 자전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영기 대표는 “타누스는 단순한 타이어 브랜드가 아니라, 라이더의 안전과 즐거움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 세계 어디서든 타누스 제품을 통해 라이딩의 새로운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상하이 사이클 전시회 참가는 타누스가 글로벌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이정표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글 편집부 /사진 타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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