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듯 다른 CX VS GRAVEL with CANYON, 당신의 선택은? [더바이크]
닮은 듯 다른 CX VS GRAVEL with CANYON
당신의 선택은?
요즘 오프로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그래블과 사이클로크로스(CX)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둘은 비슷해보이나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차이를 잘 모르는 이들도 많다.
우리는 캐니언의 사이클로크로스 모델인 인플라이트, 그래블 모델인 그레일 자전거로
어떤 차이와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CX & GRAVEL
; 오프로드의 묘미를 즐기다
사이클로크로스와 그래블 바이크는 험난하고 거친 지형도 문제없이 헤쳐나갈 수 있다는 점이 비슷하다. 하지만 각자의 강점과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두 명의 라이더 또한 같은 길을 달리고 있지만,
각자의 스타일대로 오프로드를 즐기고 있을 것이다.
CX
; 빠른 속도와 민첩한 핸들링
사이클로크로스는 경기를 위해 태어났다. 빠른 속도, 민첩함이 생명이며 공격적인 포지션을 갖는다.
이에 캐니언의 인플라이트(Inflite)는 짧은 휠베이스에 민첩한 핸들링을 가지고 있다. 콕핏의 짧은 스템,
넓은 핸들바, 플레어드 드롭이 직관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
GRAVEL
; 편안하고 안정적인 라이딩
반면에 그래블은 장거리에 적합한 투어 바이크로 편안함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포지션을 갖는다.
이에 캐니언의 그래블바이크인 그레일(Grail) 모델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시트포스트, 진동흡수율이 높은 이층 구조의 핸들바 ‘호버’를 가지고 있다.
CX & GRAVEL
; 어떤 노면도 OK
두 장르의 바이크 모두 어떤 노면도 지날 수 있다. 인플라이트는 뛰어난 트랙션을 제공하는 33mm의 블록 타이어, 그리고 넓은 클리어런스로 진흙이 쌓이지 않는다. 그레일은 40mm의 광폭 타이어를 채용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도 편안하게 달릴 수 있다.
CX
; 보다 가볍게, 편하게
사이클로크로스 경기 특성상 언제든 들고 달릴 수 있어야 한다. 인플라이트 또한 경량의 카본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꺾인 형태의 탑튜브 디자인을 고안해 자전거를 어깨에 쉽게 멜 수 있도록 했다.
GRAVEL
;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멀리
공격적인 속도는 아닐지라도 안락함으로 더 멀리, 더 오래 갈 수 있는 안정적 포지션의 그래블바이크. 옷에 흙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머드가드 마운트를 제공한다.
CX & GRAVEL
; 넓은 기어비와 강한 제동력 그리고 충격흡수
넓은 기어비와 디스크 브레이크의 강한 제동력으로 다양한 지형을 섭렵할 수 있다. 또한 충격흡수를 위한 특수 구조의 핸들바와 스템, 시트포스트 등 자전거와 신체가 맞닿는 부분, 더불어 자전거와 자전거가 맞닿는 부분의 장치가 피로도를 현저히 줄인다.
닮은 듯 다른
; CX & GRAVEL
이처럼 같은 길을 달려도 자전거 성격에 따라 다르게 즐길 수 있다.
자, 당신은 어떤 여정을 떠나고 싶은가?
오프로드에서도 속도를 즐기는 레이서라면
캐니언 인플라이트 CF SL 7
독특하게 꺾인 탑 튜브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사이클로크로스 모델이다. 이보다 한 단계 상위 버전인 SLX는 2021년 사이클로크로스 월드챔피언 매튜 반더폴이 타 유명하다. 고속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긴 리치와 휠베이스, 긴 리치와 짧은 스템으로 코너링이 날카롭다. 충격 흡수를 위한 카본 시트포스트와 카본 레이스 휠 등이 돋보이며, 프레임 또한 카본이며 완성차 기준 무게는 8.26kg이다. 이로써 경량에 강성, 내구성까지 3박자 조합을 이루었다.
❶ 캐니언 H31 에르고 콕핏 CF. 프레임 사이즈에 따라 달라지는 일체형 카본 핸들바 및 스템이 컨트롤 능력을 보다 직관적으로 만들어준다.
❷ 독특하게 꺾인 탑튜브 디자인은, 어깨에 올리기 편한 구조로 고안한 것이다.
❸ 사이클로크로스용 시마노 울테그라 RX800 드레일러 적용.
❹ 35mm의 넓은 클리어런스와 33mm의 블록 타이어의 조합은 진흙배출에 용이하다.
그래블 맞나요? 편한데 가볍고 빠르기까지
캐니언 그레일 CF SLX 8 eTap
그래블의 본 용도인 오프로드의 트레일에서 뿐만아니라 도로에도 잘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바이크이다. 그래블 특성상 편하고 안정적인 것은 물론 의외로 가볍고 빠르기까지 하다. 카본 소재로 이루어진 프레임은 M사이즈 기준 830g으로 웬만한 로드바이크 수준의 경량 무게를 보인다. 그레일의 트레이드 마크인 2층 핸들바 형태의 호버바, SRAM 포스 이탭 AXS 12단 그룹셋, 경량 DT 스위스 카본 휠셋, 슈발베 G-원 바이트 타이어, 피직 템포 에르고 안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❶ 스램 포스 eTap AXS 변속 시스템으로 즉각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
❷ 2층 핸들바인 캐니언만의 독특한 호버바. 이는 4가지 포지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피로를 줄이고 일반 핸들바와 비교해 높은 진동 흡수율을 보인다.
❸ 경량의 그래블 전용 휠셋과 타이어의 최강 조합(DT 스위스 GRC 1400 스플라인 휠셋 & 슈발베 G-원 바이트 40mm).
❹ 피직 에르고 템포 R3 안장. 짧은 코와 내부 컷아웃을 사용해 회음부에 압력을 줄이고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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