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yon CLLCTV, 2025 시즌을 지배하다 ‘팀 오브 더 시즌’으로 마감한 최고의 한 해
Canyon CLLCTV, 2025 시즌을 지배하다
‘팀 오브 더 시즌’으로 마감한 최고의 한 해
▲캐나다 몽생탕안에서 시즌 피날레를 장식한 CLLCTV.
2025년 10월, 캐나다 몽생탕안(Mont-Sainte-Anne) 트랙에 먼지가 가라앉자, 또 한 해의 다운힐 월드컵 시즌이 막을 내렸다.그리고 그 순간, 캐니언(Canyon) CLLCTV 팩토리 DH 팀은 그 어떤 팀보다 환하게 웃었다.여섯 번의 ‘Team of the Round’ 수상, 수많은 포디움, 그리고 ‘Team of the Season’이라는 타이틀. 올해는 그들의 이름이 다운힐 역사에 확실히 새겨진 해였다.
▲“진흙과 먼지가 뒤섞인 트랙 위, 팀의 결속력은 한층 단단해졌다.
최강의 시즌, 완벽한 밸런스
이번 시즌은 단순히 순위표의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 아니다. 매 경기에서 꾸준히 도전하고, 한계까지 밀어붙였던 팀의 일관된 퍼포먼스가 있었다.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Bielsko-Biała)에서의 개막전은 6위로 조용히 시작됐지만, 프랑스 루덴비엘(Loudenvielle)부터 기세가 바뀌었다.오스트리아 레오강(Leogang)에서는 헨리 키퍼가 남자 엘리트 3위, 마린 카비루가 여자 4위,알레타 외스트가드가 주니어 부문 2위를 차지하며 시즌 첫 팀 우승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발 디 솔레(Val di Sole)에서는 마린의 시즌 첫 우승이 터졌고, 트로이 브로스넌과 알레타가 나란히 2위를 차지하며 두 번째 ‘Team of the Round’를 가져갔다.라 투일(La Thuile)에서는 알레타가 주니어 부문 정상에 올랐고, 안도라 팔 아린살(Pal Arinsal)에서는 다시 연승을 이어갔다.프랑스 오트사부아(Haute-Savoie)에서는 마린과 알레타가 모두 2위에 오르며 세 번째 팀 우승을 추가했고, 스위스 렌저하이데(Lenzerheide)와 미국 레이크플래시드(Lake Placid)를 거치며마침내 시즌 순위표의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캐나다 몽생탕안, 시즌 피날레에서 그들은 여섯 번째 ‘Team of the Round’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팀 매니저이자 다운힐 레전드인 파비앙 바렐. ‘이번 시즌은 단지 빠른 자전거의 결과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쌓아 올린 디테일의 집합’이라 말했다.”
“모든 디테일이 모여 만들어낸 승리”
팀 매니저이자 칸연의 전설적인 다운힐 라이더 파비앙 바렐(Fabien Barel)은 이렇게 말했다.“이 타이틀은 단순히 라이더 몇 명의 성과가 아닙니다. R&D 엔지니어, 메카닉, 라인 스카우터, 마케팅팀까지 모두의 결과예요. 모든 세팅, 모든 판단, 모든 움직임이 쌓여서 만들어진 팀워크의 결과죠. Sender CFR은 우리에게 완벽한 무대를 제공했지만, 결국 이 시즌을 특별하게 만든 건 ‘사람들’이었습니다.”
▲“Canyon의 Sender CFR. 극한의 레이스를 위해 만들어진 머신은 이번 시즌 여섯 번의 팀 우승을 이끌며 ‘가장 빠른 다운힐 바이크’임을 증명했다.”
Sender CFR, 그들의 무기를 말하다
Canyon Sender CFR은 단순한 자전거가 아니다.CFR(Canyon Factory Racing)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이 다운힐 머신은 모든 지형, 모든 날씨, 모든 리듬에 적응하며 시즌 내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진흙이 뒤덮인 레제(Les Gets)에서도, 바람이 건조한 라 투일에서도 이 자전거는 변함없이 최강의 속도를 증명했다.
▲CFR(Canyon Factory Racing)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이 다운힐 머신은모든 지형, 모든 날씨, 모든 리듬에 적응하며 시즌 내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하나의 팀, 하나의 시즌
마린 카비루와 알레타 외스트가드가 다수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헨리 키퍼와 루카 쇼는 커리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여섯 번의 ‘Team of the Round’ 우승은 이 팀이 단지 빠른 팀이 아니라, 가장 강하고, 가장 단단한 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2025년, Canyon CLLCTV Factory DH는 그 어떤 시즌보다 뜨겁게 달렸다.결과는 숫자로 남았지만, 그들의 주행은 기억으로 남는다.먼지가 흩날리고, 바퀴 자국이 사라져도 그 사운드와 속도, 그리고 팀의 이름은 오랫동안 메아리칠 것이다.
▲ 결과는 숫자로 남았지만, 그들의 주행은 기억으로 남는다.
<글 편집부>
관련 사이트 www.cany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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