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YON SMART LIGHTING SOLUTIONS-어둠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퍼포먼스, 캐니언의 빛이 만든 혁신
CANYON SMART LIGHTING SOLUTIONS
어둠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퍼포먼스, 캐니언의 빛이 만든 혁신

▲캐니언(Canyon)은 조명과 에너지, 디자인이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시스템, 바로 ‘Smart Lighting Solutions for the Dark Season’을 선보였다.
가을이 깊어지면 해는 짧아지고 도로 위 그림자는 길어진다. 이 시기 라이더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무엇보다 안전이다. 캐니언(Canyon)은 그 해답을 기술로 제시했다. 조명과 에너지, 디자인이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시스템, 바로 ‘Smart Lighting Solutions for the Dark Season’이다. 캐니언은 이번 시즌을 통해 조명을 단순한 부속품이 아닌 라이딩의 일부로 정의하며, 어둠 속에서도 이어지는 퍼포먼스의 완전한 형태를 선보였다.

▲ECLIPS(Endless Charge & Lighting Integrated Power System)은 SON 허브 다이너모와 내장형 배터리, 컨트롤 유닛, 그리고 루파인(Lupine) 전·후면 라이트가 하나의 에너지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ECLIPS SYSTEM
빛과 에너지가 순환하는 완전 통합형 시스템
이번 발표의 중심은 ECLIPS(Endless Charge & Lighting Integrated Power System)다. SON 허브 다이너모와 내장형 배터리, 컨트롤 유닛, 그리고 루파인(Lupine) 전·후면 라이트가 하나의 에너지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주행 중에는 다이너모가 전력을 생산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정지 상태에서는 배터리가 자동으로 라이트 전원을 공급한다. 조명은 주행 속도나 정차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한 밝기를 유지하며, 모든 전력 흐름은 캐니언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라이더가 빛을 관리하는 수고를 덜고, 라이딩 자체를 하나의 에너지 순환 구조로 바꾼다. 현재 ECLIPS는 Grizl CF 9과 Grizl CF 8 모델에 적용되어 그래블 어드벤처의 야간 주행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ECLIPS 시스템이 적용된 Grizl CF 9. SON 허브 다이너모와 루파인 전조등이 프레임에 완벽히 통합되어 있다.
CITYLITE FAMILY
도시의 빛을 다시 쓰다
도심 속 조명 혁신은 Citylite Family에서 시작된다. 벨트 드라이브와 내장 허브 기어, 다이너모 전원 시스템을 탑재한 비전동 모델은 핸들바와 프레임에 조명이 완전히 매립되어 케이블이 드러나지 않는다.

▲Citylite:ON e-bike. 출근길의 어스름한 새벽부터 퇴근길의 어두운 골목까지, 라이더는 도시의 흐름 속에서도 안전하게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전동 모델인 Citylite:ON e-bike는 400Wh 배터리와 Bosch 퍼포먼스 라인 모터를 기반으로, 브레이크 연동 후미등 기능을 더해 제동 시 즉시 점등한다. 출근길의 어스름한 새벽부터 퇴근길의 어두운 골목까지, 라이더는 도시의 흐름 속에서도 안전하게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Citylite:ON e-bike. 프레임에 매립된 라이트 구조와 제동 반응형 후미등이 도시 주행의 안전성을 높인다.
ROADLITE:ON FLY
민첩한 도심 퍼포먼스, 정제된 일체형 라이트
무게 16.1kg의 Roadlite:ON FLY는 캐니언의 로드 감각을 도시로 옮긴 모델이다. 핸들바에는 LightSKIN H2E Flat LED 시스템이 내장되어 150루멘의 밝기를 제공하면서도 외부 배선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후미등 역시 시트포스트 내부에 완전히 통합되어 있으며, 메인 배터리에서 직접 전력을 공급받아 모터가 꺼진 상태에서도 점등된다. 성능과 디자인이 완벽히 균형을 이루며, 도심 속에서도 로드바이크의 가속감과 정제된 라인업의 미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Roadlite:ON FLY의 매립형 LightSKIN H2E 핸들바 라이트. 외부 케이블이 사라져 프레임 실루엣이 한층 깨끗해졌다.
PATHLITE:ON SERIES
일상과 여행의 경계를 허무는 빛
도시를 벗어나 자연으로 향하는 라이더를 위해 설계된 Pathlite:ON 시리즈는 ‘멀리, 그리고 안전하게’라는 철학을 담았다. Pathlite:ON FLY 8은 컴팩트한 Bosch Performance Line SX 모터와 Supernova 전조등, 그리고 브레이크 반응형 Sate-lite 후미등을 탑재했다. 모든 조명은 핸들바에서 제어 가능하며, 저속 주행 시에도 일정한 밝기를 유지한다.

▲Pathlite:ON FLY 8의 Supernova 전조등. 낮은 속도에서도 일정한 밝기를 유지하며 핸들바에서 바로 제어할 수 있다.
SUV 버전은 Bosch CX 모터로 더 강력한 주행 지원을 제공하며, 장거리 트레킹이나 캠핑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한다. 이 라인업은 일상과 여행, 출퇴근과 어드벤처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잇는 새로운 라이딩 방식을 보여준다.

▲일상과 여행, 출퇴근과 어드벤처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잇는 새로운 라이딩 방식을 보여준다.
GRIZL:ON FLY
어드벤처를 위한 야간 퍼포먼스
그래블 라인의 Grizl:ON FLY는 루파인과 공동 개발한 조명 시스템으로 어드벤처 라이딩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전면의 Lupine Nano SL과 후면의 Canyon x Lupine SightStays 라이트가 보쉬 e-바이크 배터리와 직접 연결되어 안정적인 밝기를 유지한다. 이 시스템은 주행 속도나 지형에 관계없이 균일한 조도를 유지하며, 긴 주행에서도 효율적인 전력 소비를 보인다. CF 9, CF Trail, CF Daily 등 세 가지 모델은 각각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춰 구성되어 도심 통근부터 트레일 어드벤처까지 폭넓게 대응한다.

▲Grizl:ON FLY CF Trail. 루파인 조명 시스템과 서스펜션이 결합된 그래블 전동 어드벤처 바이크.
ENDURACE:ON FLY
세련된 퍼포먼스와 기술의 정점
E-로드바이크 Endurace:ON FLY는 캐니언의 디자인 철학이 가장 완벽하게 구현된 모델이다. 정숙한 TQ-HPR50 모터와 카본 프레임 내장 배터리 시스템이 완전히 통합되어, 외형의 간결함과 기능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Endurace:ON FLY. 라이트가 핸들바와 완전히 일체화되어 디자인과 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모습.
핸들바 일체형 LightSKIN U1 Ultra 헤드라이트와 후면 Lupine SightStay 라이트는 각각 150루멘 밝기의 시야를 확보하며, 도심의 교차로나 황혼의 업힐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시인성을 제공한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계산된 설계, 그것이 캐니언이 만든 조명의 미학이다.

▲후면 Lupine SightStay 라이트는 각각 150루멘 밝기의 시야를 확보하며, 도심의 교차로나 황혼의 업힐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시인성을 제공한다.
LIGHT MEANS PERFORMANCE
빛으로 완성된 캐니언의 정밀함
캐니언의 스마트 라이팅 시스템은 단순한 라이트가 아니라 움직임과 에너지, 안전이 하나로 연결된 라이딩 인터페이스다. 충전형 라이트를 탈부착하던 번거로움은 사라지고, 주행 그 자체가 에너지의 순환이 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야간의 도심, 트레일, 혹은 먼 여행의 마지막 구간에서도 빛은 라이더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다. 캐니언은 조명을 통해 ‘보이는 퍼포먼스’의 개념을 완성했다. 빛이 꺼지는 순간은 퍼포먼스가 시작되는 순간이며, 어둠 속에서도 정밀함은 계속된다.

▲캐니언의 스마트 라이팅 시스템은 단순한 라이트가 아니라 움직임과 에너지, 안전이 하나로 연결된 라이딩 인터페이스다.
<글 편집부 / 사진 캐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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